-"๑"- Tree of Heaven - 천국의 나무 -"๑"-

airjung
[ 15-03-2007 - 13:00:47 ]







거리로 나와 윤서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 짖는 하나.. 어느새 뒤를 보니 윤서가 와 있다. 이제는 헤어지지 말자며 아련한 눈빛으로 하나를 바라보는 윤서. 꿈만같은 하나는 그 눈빛에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낀다. 하지만 이내 윤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시선을 돌리고 하나를 차갑게 대한다. 종잡을 수 없는 윤서의 태도지만 하나는 느낄 수 있다. 애써 윤서가 감정을 자제하고 있음을. 하나는 류에게도 윤서의 등장을 알리지 않지만 두 사람의 모습은 결국 류의 눈에 띄게 되고 하나는 류에게 커다란 비밀을 들킨 것처럼 미안한 마음으로 어쩔 줄 모른다. 한편 윤서와 하나의 부모님이 2년전에 이미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된 마야는 이 사실을 윤서에게 말하고, 자신에게 오지 않으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리겠다며 윤서를 협박한다.그날밤 윤서를 찾아 몇시간째 헤매는 하나...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윤서는 하나에게 생일을 축하해 달라며, 생일날 만나자는 메시지를 남긴다. 다음날, 윤서를 만날 생각에 들뜬 하나, 미카가 준비해준 예쁜 옷을 입고 케익을 들고 윤서를 만나러 가는데
airjung
[ 15-03-2007 - 13:01:55 ]








하나는 윤서의 호텔방에서 깜빡 잠이 든다. 이 모습을 내내 지켜보던 윤서는 음식을 대신 먹어줘서 고맙다는 쪽지를 남긴 채 떠난다. 다음날 아침, 류는 하나의 성인식까지만 기다렸다가 청혼하겠다며 하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하나는 미카에 의해 마야가 한 클럽의 마담으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되고, 클럽을 찾아가 마야와 고모를 만난다. 마야는 하나에게 자신의 집에 들어와 살라며, 빚도 대신 갚아줄테니 자신의 클럽에서 일하라고 이야기 한다. 이 모든 상황을 멀리서 지켜보는 윤서... 하지만 조직에 몸담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혹시 하나가 위험에 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하나 앞에 선뜻 나서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윤서는 유키라는 이름으로 마야의 클럽에 방문한다. 하지만 윤서는 하나를 모른척하고...
airjung
[ 15-03-2007 - 13:02:39 ]







고모는 온천장을 팔고 마야와 함께 동경으로 떠난다. 이제 혼자 남게된 하나...어느새 2년이란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하나는 류의 호텔 메이드로 일하게 된다. 2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하나는 여전히 윤서를 그리워하며 한국어 공부에 여념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한국인 관광객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하나는 우연히 윤서를 발견하고 뒤를 쫓는데...
airjung
[ 15-03-2007 - 13:03:21 ]







하나의 고모는 비밀리에 온천장을 처분하고 미카와 함께 야반도주한다. 빚쟁이들에게 봉변을 당한 하나는 윤서가 더욱 그리워진다. 2년후, 동경후지와라家가 운영하는 호텔체인에서 하나는 메이드로 일한다. 대학 졸업반으로 경영자 수업을 위해 이 호텔 기획실에 출근을 시작한 류는 여전히 하나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는다. 메이드 대신 기획실에 자리를 마련해주겠다는 류의 제안을 거절하고 호텔 프레지던트 스위트룸으로 배정받는다. 스위트 손님의 황당하고 엉뚱한 주문에 하나는 당황한다. 빚을 갚느라 밤엔 호텔에서 일하고 낮엔 관광 가이드 일을 하는 하나. 이제 능숙한 한국말 실력을 보여 한국 관광객 전문 요원이 되었다. 왠지 한국인들과 함께 있으면 오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일을 하던 하나는 한 무리의 한국관광객들과 함께 윤서와 온 적이 있었던 장소에 오게 되는데….
airjung
[ 15-03-2007 - 13:04:16 ]







윤서가 입을 열자 하나는 깜짝 놀란다. 윤서는 엄마만큼 믿는 사람에게만 목걸이를 줄거라며 그 상대는 바로 너라고 말한다. 하나는 계속해서 윤서에게 말을 시키지만 윤서는 이내 입을 다물어 버린다. 널 믿어라는 것이 어떤 뜻인지 궁금했던 하나는 기억을 더듬어 사전을 뒤져보고 감동을 받고 윤서를 찾아 달려간다. 윤서와 류가 유도장에서 시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하나는 학창시절 유도로 전국 체전 금메달까지 딴 적이 있는 류에게 도전한다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고 판단하고 윤서를 말리지만 그는 포기하려 들지 않는다. 탈진상태까지 가면서도 시합을 포기하지 않는 윤서를 보며 하나는 눈물을 흘린다. 윤서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던 하나는 윤서의 등에 기대어 처음으로 남자를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졸업여행을 떠났던 하나는 선배자격으로 여행에 참가한 류로부터 사랑고백을 받고 당황한다. 류를 찾아갔다가 하나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휩싸여있던 마야는 류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류는 냉정하게 거절하는데….
airjung
[ 15-03-2007 - 13:04:53 ]







폭설이 퍼붓던 공항 2층 레스토랑에서 새아버지와 새오빠를 기다리던 하나(박신혜)는 비행장 한 가운데 눈사람처럼 서있는 한 남자를 보게된다. 눈을 그대로 맞고 서 있는 눈사람처럼 보이는 그 남자는 하나의 새오빠 윤서(이완) 였다. 시골 온천마을에서 가업으로 이어오는 작은 온천장을 운영하는 하나네 집. 하나는 엄마, 고모 요꼬, 고모(김청)의 딸 마야(아사미레이나)와 함께 산다. 재일교포로 이혼한 후 갈 곳이 없어 딸 마야와 함께 하나네 집에 얹혀살던 고모 요꼬는 하나엄마의 결혼이 반가울리 없지만 절대 내색하지 않다가 후일에 하나를 심하게 구박한다. 한편 윤서(이완)는 말을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자기 방에만 틀어박혀 누구와도 소통하려 들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는 어떻게든 윤서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애쓴다. 일본학교에 편입한 윤서는 항상 걸고 다니던 십자가 목걸이를 빼앗기고 야수처럼 돌변한다. 밤 늦게까지 윤서와 함께 목걸이를 찾아 헤매던 하나는 윤서의 목걸이가 윤서 어머니의 유품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같은 처지를 깨닫고 윤서에게 연민을 느끼던 하나는 자기도 모르게 달려가 윤서를 껴안는다. 하나의 모습에서 엄마를 발견한 윤서는 하나가 동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다가오자 당황하는데….
airjung
[ 15-03-2007 - 13:05:45 ]







airjung
[ 15-03-2007 - 13:06:14 ]







airjung
[ 15-03-2007 - 13:06:41 ]







airjung
[ 15-03-2007 - 13:07:44 ]









Edit Date : 2007-03-15 ( 13:08:19 )
airjung
[ 15-03-2007 - 13:09:26 ]







airjung
[ 15-03-2007 - 13: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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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3-2007 - 13: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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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3-2007 - 13: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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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3-2007 - 14:13:09 ]









Edit Date : 2007-03-20 ( 10: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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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3-2007 - 14:13:41 ]







airjung
[ 16-03-2007 - 14: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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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3-2007 - 14:22:26 ]







airjung
[ 17-03-2007 - 18:51:04 ]







airjung
[ 28-03-2007 - 19:1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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